존경하는
대한가와사끼병학회회원과 학회 홈페이지를 방문 해주신 여러분
대한가와사끼병학회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가와사끼병학회 제4대 회장 임기를 마치고 2023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제5대 회장을 다시 맡게된 인제의대 해운대백병원 송민섭입니다
가와사끼병은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원인 불명의 급성 열성 질환으로 1967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소아과 의사 가와사끼에 의해 보고된 이래 전세계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나 특히 일본 및 한국 등 극동 아시아에서 많이 발생이 되고 있습니다. 급성기에 치료하지 않는 경우 관상동맥염증이 생겨 관상동맥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아주 드물게 허혈성심질환(심근경색증)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병으로 소아 후천성 심질환의 중요한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2003년 5월에 한국가와사끼병연구회가 출발한 후 2015년 5월 '대한가와사끼병학회'로 정식 출범하였습니다. 본 학회는 가와사끼병의 진단과 치료 등에 대해 연구하고 회원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창립한 이후로 매년 1회의 국내 심포지움과 함께 분기별로 집담회를 개최하였고 또한 매 3년 마다 해외에서 개최한 국제가와사끼병 심포지움에도 적극 참가하여왔습니다. 또한 1990년대부터 전국 다기관 역학 조사를 시행해 오고 있으며 이를 국제심포지움 및 학회지에 발표하며 국제적 교류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가와사끼병의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서 끈임없는 연구를 하고 있으며 본학회가 이에 이바지하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소아심장학, 소아감염학, 소아임상면역학, 유전학 등 관련 타학회 연구자들과 긴밀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금번에 학회 숙원 사업이었던 ‘Kawasaki Disease’ 라는 학술지를 창간하고 홈페이지를 새로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헤 학회의 발전에 기여하며 회원들 간의 소통 및 진료와 연구에 도움을 주고 일반인들에게 가와사키병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학회 활동 동참도 바랍니다.
끝으로 대한가와사끼병학회에 관심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가와사끼병학회 회장 송 민 섭